[애드센스 승인 TIP 3가지] '애드 고시'라는 말에 겁먹지 말고 도전하자 (10일만에 8개 포스팅으로 승인!)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지 어느새 2달이 다 되어간다. 아직 방문자수나 수익이 많이 부족하지만, 그에 비해 애드센스는 빠르게 통과했다. 한 번에 통과가 되어서 사실 놀랐다. 포스팅을 10개도 올리지 않았을 때 승인을 받았다. 사실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할 때, 이 애드센스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있었다.

승인받기가 어려워 '애드고시'라고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얼마나 좋은 콘텐츠를 써야할지, 얼마나 많은 콘텐츠를 올려야 할지 막막한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는 애드센스를 통과할 수 없다. 일단 써야했다. 그래서 일단 내가 쓰고 싶은 것들을 써나가기 시작했다. 인스턴트 포스팅을 하기보다, 내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것 위주로 썼다. 그리고 놀랍게도 10일만에, 8개 포스팅으로 승인이 났다. 아래 포스팅을 첨부하겠지만, 유별나게 대단한 포스팅들이 아니다. 그냥 일상적인 내용이다. 그렇지만 한 번에 승인을 받았다.

그래서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정보와 내가 승인받은 내용을 토대로 간단한 팁을 써보고자 한다.

1. 방문자 수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승인받을 때 쯤의 하루 평균 방문자수는 하루 20명 남짓이었다. 최고 기록이 34명인가 그랬다. 사실 그래서 고민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불가능한 매체라는 생각이 슬슬 들고 있던 시기였다. 같은 시점에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한 친구는 몇 개의 글을 올리지 않았는데 벌써 일평균 100명을 쉽게 넘고 있었다. (콘텐츠의 질이 나보다 훨씬 떨어졌음에도!) 하지만 내 친구는 애드포스트에 떨어졌고 나는 붙었다. 방문자수는 애드센스 승인의 기본 조건이 아닌 것 같다.

2. 꾸준한 포스팅이 중요하다.

나는 10일만에 8개의 포스팅을 올렸다. 꾸준히 올린 것이다. 하루에 1개씩 거의 매일 올린 셈이다. 애드센스 입장에서 승인 여부를 결정할 때 무엇이 중요할까. 방문자수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활동이다. 그렇게 활동할 사람들을 찾는다. 그 꾸준한 활동을 포스팅으로 보여주는 것이 승인에 결정적인 요인이다.

3. 적절한 내용과 포스팅의 깊이

포스팅이 아주 길어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뉴스를 캡쳐하거나 거의 그대로 쓴다거나, 5문장 이내로 마무리를 한다거나 하는 포스팅은 애드센스가 추구하는 바와 거리가 있다. 애드센스의 목적은 사람들이 포스팅을 보다가 광고를 누르게 해야 하는데 , 그러려면 어느 정도 내용의 깊이가 있고 사람들이 지속해서 머무를 수 있는 포스팅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수량의 사진 (1개 포스팅에 3개 이상)과 어느 정도의 길이 (적어도 천 글자 이상)가 필요하다. 내가 승인받는데는 이런 부분이 작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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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그렇지만, 직접 승인을 받았고 많은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봤는데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정도면 당신도 충분히 애드고시라 불리는 애드센스의 가입승인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래에 혹시 도움이 될지 않을까 생각하여 애드센스 승인 당시 포스팅들을 첨부한다.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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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받았던 시점에 올렸던 8개의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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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의 8개 포스팅만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약 2일만에 받았다. 이 쯤에 내친김에 애드핏도 쉽게 승인 요청을 했다. 물론 승인받았다. 첫 포스팅은 11월 28일에 올렸고, 마지막 포스팅은 12월8일이었다. 약 10일만에 승인 받은셈이다. 

처음 올린 포스팅들을 살펴보면 확실히 컨셉이 없다. 이거저거 그냥 마구잡이로 올린 것 같다. 그렇다면 지금은 좀 변했을까, 그렇지 않다. 지금도 변함없다. 여전히 그날, 그날 내가 쓰고 싶은거 써서 올리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승인은 난다. 애드고시라는 말에 너무 겁먹지 말아라. 당신도 분명히 승인 받을 수 있다. 지금부터,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