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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련 정보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카카오 애드핏 (AdFit), 클릭보다 노출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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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있다. 누군가는 기록을 남기기 위해 블로그를 할 것이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학교에서의 과제, 혹은 회사에서 업무로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우리는 블로그를 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블로그를 하고 있는 이유 중 대다수는 수익을 내기 위해서일 것이다. 2010년대 접어들면서 파워블로그라 불리는 사람들이 생겼고, 이들이 왠만한 대기업 직장인 못지않은 소득을 올린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전업블로거라는 하나의 직종이 생겼다. 요즘은 유튜브를 통한 수익이 많이 화제가 되고 있기에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가 유튜버라는 하지만, 블로그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수단이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수익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나도 그렇다.

그렇다면 블로그를 통해서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봐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수단은 구글의 애드센스다. 지금까지 그 어떤 광고수익보다 합리적으로 이용자에게 수익분배를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실제로도 그러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구글의 애드센스, 네이버의 애드포스트, 카카오의 애드핏, 텐핑, 쿠팡파트너스 등의 광고 수단을 활용해봤는데 알려진 그대로다. 구글의 애드센스가 최고다. 아직 초보 블로거인 나의 경우는 사실 구글 애드센스만 활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 다른 광고 채널에서는 거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머니 파이프라인(돈이 들어오는 곳)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그리고 광고를 배치하지 않는 것보다 광고를 배치하는 편이 수익이 조금이라도 더 발생하기 마련이다. (정말 조금일지라도)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일단 애드센스와 함께 '애드핏' 그리고 '쿠팡 파트너스'까지 함께 배치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여러 개의 광고 채널을 활용하는 방안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다. 왜 고민하는지는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공유할 애드핏의 치명적 단점 부분에서 알 수 있으리라. 서론이 길었다. '애드핏'에 대한 소개는 지금부터 시작한다.

 


1. 애드핏 가입하기

애드핏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카카오톡 아이디로 가입이 가능하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모든 분은 카카오 계정을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카카오 애드핏 사이트 바로가기 : https://accounts.kakao.com/login/adfit?continue=https%3A%2F%2Fadfit.kakao.com%2Fj_spring_security_check

2. 애드핏 승인받기

여기서 가입을 한 이후, 심사승인을 받아야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고, 심사 승인이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하루에서 이틀 정도 걸린다고 한다. 나는 하루 만에 받았다. 후기를 살펴보면 다들 빠르게 받는다고 한다.

승인조건은 정확하진 않지만 이러저래 정보를 조합해본 결과, 아래와 같다.
 - 블로그 운영 기간 : 2주 이상
 - 포스팅 개수 : 20개 이상
 - 누적 방문객수 : 1,000명 이상
 - 기타 : 부적절한 게시글이 없는 경우 

 

애드고시라 불리는 구글의 애드센스에 비해 상당히 승인받기가 쉽다. "에이 내 블로그는 아직 많이 모자란걸ㅠㅠ"라고 생각하지말고 도전해보시라, 아마 승인의 쾌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광고 달기

티스토리 블로그의 플러그인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그리고 카카오 애드핏 사이트에서 사이즈에 맞는 광고 단위를 생성해야 한다. 따라하면 어렵지 않다. 도움이 될만한 이미지를 첨부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너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정도는 스스로 해낼 수 있어야 티스토리 블로그 세상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으리라.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플러그인 삽입이 가능하다
광고 크기를 친절하게 알려주니 그대로 생성하면 된다

4. 애드핏의 특징

애드핏은 승인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지만, 광고를 달아보면 막상 수입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막 하루에 5원들어오고 그런다. 하지만 클릭이 발생하지 않아도 일단 수입이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다. 방문자수만 자신이 있으면 사람들이 클릭하지 않아도 일정 금액의 수입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클릭을 했을때 수익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부분이 상당히 적은 것 같다. 즉, 노출만 되면 장땡이다. 수익을 얻는데 있어서 클릭보다 노출이 중요하다는 점이 애드핏의 가장 큰 특징이다.

5. 치명적 단점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점 외에 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적립금 5만원을 모아야 출금이 가능하다. 어느 세월에 모을 수 있을까, 심히 걱정된다. 결정적으로 나는 이 부분 때문에 애드핏에 대한 애정이 다소 떨어졌다. 게다가 애드핏을 같이 달면, 애드센스 효율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냥 제외해야하나 고민도 하고 있다. 실험을 좀 해봐야겠다. 하루에 몇 천원씩 쌓인다면 큰 문제 없지만 나와 같은 초보 블로그에게 하루 100원 벌기도 어려운데 5만원 출금 조건은 다소 망설이게 하는 조건이다. 일단 애드핏이 애드센스 수익에 영향을 주는지부터 확인해보고 운영 여부를 결정해야 겠다.

초반엔 좀 심각했다 하루 5원, 티끌도 이런 티끌이없다


이제 어느 정도 그래도 방문자 수가 늘었다. 늘어나고 있다. 늘어났으면 좋겠다. 그래서 아무튼 이제는 슬슬 광고의 효율도 걱정해야 하는 단계다. 수익이 적지만 어쨌든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애드핏을 계속 활용할 것인지, 애드센스에 집중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결정해야 한다. 일단 실험을 좀 해보고, 애드센스와 애드핏을 동시에 하는 것과 애드센스만 하는 것 중 어떻게 광고를 하는게 효율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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