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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리버풀] 무리뉴는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2020.01.12.(일) 02:30,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나는 토트넘을 응원한다. 이 구단이 좋아지기 시작한 것은 이영표가 처음 입단했을 때다. '마틴 욜'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네델란드 명문 클럽인 PSV 아인트호벤에서 뛰고 있던 이영표를 영입했고, 이영표는 그렇게 첫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수비수가 되었다. 박지성과 함께 이영표를 응원하던 나는 두 선수를 같은 리그에서 볼 수 있게되었다는 사실에 기뻤다. 그 때 기억나는 것은 지금처럼 명확한 한글 표기가 결정되기 이전이었기에, 언론사마다 다르게 구단을 표기했던 것이다. 어떤 언론사는 토튼햄, 또 어디는 토튼험 등으로 표기하여 어떤게 맞는지 모두가 헷갈렸었다. 지금은 모두가 당연히 토트넘으로 기록하는 이 팀을 잠시 잊었다가, 다시 손흥민 선수의 이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영표와 박지성이 뛰던 시기와.. 더보기
[수익내기 좋은 블로그 비교] 티스토리 VS 네이버, 혹은 워드프레스 나는 퇴근 이후, 혹은 주말 시간이 날 때 블로그를 한다. 글을 쓰는 일이 재미 있기도 하고(여전히 글을 쓰겠다고 마음 먹는 일은 어렵지만), 포털사이트에 검색해서 내 글이 나오면 신기하기도 하다. 그리고 그로 인해 방문자가 유입이 되면 기쁘기도 하고 그렇다. 하지만 이런 모든 이유는 부수적인 이유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진짜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다. 월급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서, 그리고 지금 받고 있는 월급도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기에, 차근차근 비빌 언덕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요즘은 유튜브가 대세지만, 나는 영상쪽엔 아직 재능이 없기 때문에 익숙한 블로그를 다시 해보고자 한다. 꽤나 먼 길이겠지만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관점.. 더보기
[AFC U-23 챔피언십] 한국 VS 중국 이긴 것 밖에 좋은 게 없다 (2020.01.09) 축구를 하다 보면 당연히 이길 때도 있고 질 때가 있다. 게임을 잘했는데 묘하게 안풀리거나 아쉽게 지는 경우가 있고, 답답한 경기를 했으나 결과를 가져올 때도 있다. 그리고 내용을 떠나서 결과가 중요한 경기가 있고, 결과가 아쉬워도 내용이 좋은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경기도 있다. 당연히 연습경기와 친선전은 내용이 중요하고, 리그와 본선 대회에서는 결과가 중요하다. 이번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는 사실 2가지가 모두 중요한 경기였다. 본선이기 때문에 당연히 결과가 중요했고, 예선이지만 죽음의 조에 속해 있기에 조에서 최약체인 중국을 상대로 이기는 것을 넘어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결과는 잡았지만, 내용은 잡지 못했다. 한 마리 토끼라도 잡은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상황이.. 더보기
드라마 스토브리그, 그리고 영화 머니볼 오랜만에 관심이 가는 드라마가 생겼다. 스포츠와 관련한 드라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축구다. 보는 것도 좋아하고 하는 것도 좋아한다. 그리고 관련 콘텐츠를 찾아보는 것도 좋아하고, 축구 게임을 하는 것마저 좋아한다. 이렇게 축구를 좋아하지만, 이번에 내가 좋아하게 된 스포츠 드라마는 축구에 대한 드라마가 아니다. (일단 축구에 대한 드라마는 방영하지 않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축구와 대립각에 놓여 있는 야구에 대한 드라마다. 아이러니하게 드라마의 티저 포스터는 "이것은 야구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야구에 대해 몰라도 충분히 볼만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반은 맞지만, 야구를 알거나 좋아하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반은 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