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리뷰 (영화 등) 썸네일형 리스트형 킹덤과 코로나, 역병과 바이러스가 세상을 뒤덮다 2020년 3월 13일, 넷플릭스에 킹덤 시즌2가 릴리즈 되었다. 킹덤은 시즌1부터 화제를 모았고,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좋은 배우들, 영화 그 이상의 역대급의 좀비 영화 퀄리티, 그리고 시그널로 스타 작가 반열에 오른 김은희 작가 등 작품적인 요소만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킹덤이다. 거기에 넷플릭스라는 최근에 가장 핫한 채널을 통해서 릴리즈 된다는 점도 역시 화제를 모으기에 더할 나위 없는 요소로 작용했다. 그리고 킹덤 시즌2는 이런 화제성에 부응할만큼 멋진 작품성으로 보답했다. 나는 사실 시즌1은 보지 않았다. 좋은 작품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 당시는 넷플릭스를 이용하지 않았었다. 지금도 사실 넷플릭스를 이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료 한 달 찬스를 통해 가입하여 보게 되.. 더보기 [이태원 클라쓰] 김동희의 "장근수" 캐릭터 집중조명 내가 애정하는 웹툰이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세 번째 캐릭터 집중조명 포스팅이다. 오늘은 김동희 배우가 맡는 캐릭터 "장근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야기를 하기 전에 드라마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잠깐만 하고 넘어가자. 사실 처음 기대반, 걱정반이던 마음이었다. 그렇지만 5회만에 시청률 10%를 넘으면서 기대와 환희로 바뀌고 있다. 다행이다 JTBC가 드라마를 잘만들어줬다. 원작에 나오는 명대사를 적절하게 구현하면서 보는 사람으로서 재미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새로이가 박서준 배우의 입을 통해서 내뱉는 명대사들은 예상은 했지만 웹툰에서 느꼈던 멋짐과 감동, 그것을 넘어선다. 감히 그렇게 말할 수 있다. 기존 스토리가 워낙 탄탄하기에 그 스토리 라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드라마로 보여줄.. 더보기 [연재 웹툰 추천] 조숙의 맛, 이우물 (다음 웹툰) - 위로해주고 싶은 아이에게 위로 받는 만화 나는 관종이 아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런 것들을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지 않다. 인스타그램도 구경만하고 페이스북은 하지 않는다. 카톡 프로필 사진도 무지로 해뒀다. 배경은 얼굴을 넣어두긴 했는데,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주길 바란다. 아무튼 -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는 막 무언가를 공유하고 싶은 욕심이 크지 않은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나도 아, 이건 정말 좋은건데 다른 사람들이 좀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다. 사람들이 흔히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라 말하는 그런 것들과 같은 느낌. 내게 있어 '조숙의 맛'이 그렇다. 나는 매주 초등학생인 웹툰 주인공 '숙이'에게 위로받는다. 그 위로가 따듯하면서도 마음이 저며온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 웹툰을 알고 있느냐고.. 더보기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의 "조이서" 캐릭터 집중조명 어제 드디어 이태원클라쓰 1회가 방영되었다. 가장 좋아하는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기대가 되기도 했지만, 살짝 두렵기도 했다. "작품이 혹시 망가지는건 아닐까..." 하는 그런 느낌의 두려움. 그래서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의 감정으로 첫 화를 봤다. 다행이었다. 드라마는 좋았다. 대박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실망할 정도는 아닐 것 같다. 시청률은 5%로 시작했다. 나쁘지 않다. 지상파 드라마이며 시간대도 더 좋은 '스토브리그'도 첫 화의 시청률은 5%대였다. 영화제작사인 '쇼박스'가 만들어서 그런지 중간 중간에 긴장감있는 모습에 대한 연출이 좋았다. 특히 새로이 아버지가 교통사고 나는 장면은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본 적없는 모습이었다. 생각보다 빠르게 스토리가 진행되었다. '박새로이'라는 캐릭터..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