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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쉬고 즐기고 리뷰 (맛집 등)

경기도 양주 식물원 카페 오랑주리, 이색카페를 찾는다면 여기! 대한민국에는 참 카페가 많다. 정말 많다. 아마 면적대비 카페수로 따지면 세계에서 TOP5 안에 들어가는 국가이지 않을까 싶다. 카페가 많은 이유는 사람들이 카페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카페를 좋아하기에 카페가 많지만 모든 카페가 다 잘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카페도 차별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이색 카페가 많다. 차별화를 위해서, 다른 카페가 아닌 우리카페를 찾아올 이유를 만들기 위해서. 오늘은 그런 카페 중 하나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경기도 양주에 있는 식물원 카페, '오랑주리(Orangerie)'가 바로 오늘 소개하고 싶은 이색 카페다. 오랑주리는 "오렌지나무 정원"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어감도 좋고, 의미도 카페의 테마와 어울린다. 식물원의 이름이라 해도 어울릴만한 이름이다. .. 더보기
의정부 미술도서관, 자주 가고 싶은 곳 서울에 살고 있지만 곧 경기도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서로 붙어 있으나 경기도와 서울은 꽤나 다르다. 우선 도시의 느낌이 다르다. 수도인 서울은 도보 생활권으로 촘촘히 이어져있으며, 지하철과 버스, 그리고 마을버스까지해서 작은 마을 지역까지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다. 세계에서 대중교통이 가장 발달한 도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경기도도 대중교통이 꽤나 잘 발달해 있다. 하지만 서울을 따라가긴 어렵다. 하지만 경기도도 장점이 있다. 도로가 넓다. 차로 이동하기에 서울보다 훨씬 좋다. 도로도 넓고, 차도 상대적으로 적다. 차만 있으면 불편할 것 없는 도시가 경기도다. 즉 서울은 도보생활권이 발달했고, 경기도는 차량 생활권이 발달한 도시다. 그런 경기도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아서 차를 타고 나들이를 다녀왔다. 그 곳.. 더보기
[샐러드 비교] 서브웨이 샐러드 VS 투고샐러드 (feat. 찹샐러드) 나는 주말에 한 끼, 혹은 두 끼를 꼭 샐러드로 먹는다. 실제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해진 것 같고 몸이 가벼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보통 서브웨이나 투고샐러드 등 가격대가 다소 있는 가게에서 사먹다보니, 사실 맛있기도 하다. 평일에도 큰 이변이 없으면 점심식사로 회사에서 주는 샐러드를 먹고자 하는데, 가끔 약속이 생기면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저녁은 가급적 든든하게 먹으려고 한다. 저녁에 샐러드를 먹었다가는, 맥주와 야식을 먹어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샐러드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사먹을 수도 있다. 직접 만드는 방법은 인터넷 쇼핑의 도움을 받으면 정말 쉽게할 수 있다. 만약 매일 집에서 샐러드를 먹을거라면 만들어 먹는 방법이 가장 .. 더보기
[까미노(Camino)] 우이동에서 가장 맛있는 빵집 오늘은 간만에 등산을 다녀왔다.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는 이런저런 카페와 식당들이 있다. 아기자기한 이 거리의 이름은 '4.19카페거리'다. 그 중에는 빵집도 있다. 그리고 거기에는 내가 애정하는 빵집도 있다. 산에 자주 갈때는 종종 내려올 때, 사오곤 했는데 겨울이 되고 한 동안 발걸음을 하지 않았다. 간만에 찾은 빵집, 나는 모카빵을 먹으려고 했는데 이게 왠일인가. 빵집에 빵이 없었다. 모카빵은 당연히 없고 다른 빵들도 거의 남지 않았다. 빵은 없고 사람들만 가득이었다. 약간 나만 아는 맛집 느낌의 빵집이었던 까미노가 어느새 너무 유명해진걸까, 아니면 사람들이 오랜만에 날이 좋아서 산책을 나온건가 알 수 없었지만 빵집에 빵이 없고 사람만 있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래도 빵이 아예 없지는 않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