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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샐러드] 샌드위치만 잘하는 집이 아니다, 1천5백원만 더하면 샐러드 OK 먹고사는 걱정이 사라진 시대, 무엇을 먹을까가 아닌 어떻게 먹을까가 고민인 시대에 살고 있다. 내가 굶주림을 경험한 세대는 아니지만, 이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는 알고 있다. 고기가 최고가 아닌 시대, 고기를 먹을 수 있어도 일부러 샐러드를 찾아 먹는 시대다. 건강을 위해 점심이나 아침에 샐러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런 변화가 일어난지 한 참되었다. 미세먼지가 심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을 처음에는 이상하게 쳐다보던 시기가 있었던 것처럼 점심에 샐러드를 먹는다고 하면 의아한 눈빛을 보내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도 자연스럽다. 의아함을 보내는 눈빛도 없다. 샐러드를 먹는 것이 모두에게 익숙한 일이 되었다. 회사에서 점심을 먹을 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일반식을 먹을 수도 있고, 샐.. 더보기
[검색 점유율 추이] 네이버의 하락과 구글의 약진, 그리고 다음의 정체 당신은 무언가를 검색해야할 때, 어디서 검색을 하는가? 몇년 전에는 이런 궁금증을 갖는 사람이 없었다. 당연히 '네이버'였으니까. 궁금하지도 않았고, 질문할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데이터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 왜냐하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니까. 검색 시장은 어떻게 변했을까. 그리고 왜 변했을까. 먼저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자세히 설명할 필요도 없다. 글 제목 그대로다. 변화는 네이버의 하락과 구글의 약진, 그리고 꾸준하게 점유율을 내주고 있는 다음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네이버의 점유율 하락이다. 어떤 사람들은 '몰락'이라고 과격하게 표현하기도 하지만, 네이버는 아직 점유율 1위다. 하락하긴 했지만 몰락이라 표현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먼저 추이를 살펴보자. .. 더보기
[유통의 정의, 유통업이란 무엇인가] 면접보기 전에 읽고 가세요 오래된 이야기다. 나는 취업을 준비할 때 유통회사에 들어가야겠다고 결정했다. 그리고 그를 위해 이런저런 준비를 했다. 먼저 공통 준비사항인 영어점수를 준비했고, 내가 가진 이력 사항에 대해 정리했다. 스토리를 짜내어 나의 이야기를 거의 소설처럼, 말 그대로 자소설을 준비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나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유통은 무엇일까, 그리고 유통과 관련한 일을 하는 유통업이란 무엇일까. 먼저 가장 쉬운 방법을 찾았다. 검색을 했다. "상품 따위가 생산자에서 소비자, 수요자로 오기까지 여러 단계에서 교환되고 분배되는 활동"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 말을 그대로 면접에서 그대로 하기엔 좀 부족하다. 너무 딱딱하고 외운 느낌이 난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유통업을 자연스럽게 표혀할 수 있을까. 이럴 .. 더보기
[모바일 게임 추천] 모바일 최적화, 클래시 로얄 한 때, 게임은 무조건 나쁜 것이었다. 그리고 게임을 하는 일은 한심한 일이었다. 그래서 게임을 하는 사람은 한심한 사람으로 인식되곤 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생기고, e스포츠라는 하나의 산업 카테고리가 생기면서 게임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도 변했다. 사실 아직 그런 시선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게임의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었던 2000년대 초반에 비해 지금 게임에 대한 시선은 확실히 관대해졌다. 간단히 서론을 붙혔지만, 나는 그저 게임 추천이 하고 싶을 뿐이다. 그냥 게임이 아니다. 최고의 모바일 게임을 추천하려 한다. 모바일 게임 한정으로 단연 최고의 게임이라 생각한다. 모바일 최적화가 그 어떤 게임보다 잘 되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가, 자려고 눕긴 했는데, 그냥 자긴 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