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MD / 패션MD 학원] 꼭 다녀야 MD가 될 수 있을까? MD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것 같다. MD가 되기 위해서는 꼭 MD학원을 다녀야만 할까? 정답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MD가 되기 위해 꼭 MD학원을 다닐 필요는 없다. 일단 내가 그렇다. 나는 MD학원에 다녀본 경험이 없다. 사실 이런 학원이 있다는 것도 입사를 한 이후에 알았다. 그리고 내 주변 대부분, 아니 거의 대부분의 MD가 그렇다. 유통 채널에서 근무 하고 있는 MD를 제한적으로 놓고 보면 그렇다. MD학원을 다녀서 MD로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은 정말 찾아보기 어렵다. 물론 다닌 경험이 있는데 말을 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나는 지금껏 10년 가까운 기간 동안 회사 생활을 하면서 'MD학원'을 다녀서 MD가 되었다는 동료 MD의 이야기는 단 한 번도 .. 더보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조용하고 잔잔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천천히 (Feat. 재택근무) 2020년이 되자마자 중국 우한 지역으로부터 코로나19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덕분에 내게는 조금의 변화가 생겼다. 평소 나의 일상은 단순했다. 평일에는 회사에 가고, 저녁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주말에는 조금 더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다.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미뤄둔 일들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코로나는 이런 내 일상을 바꿨다. 내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장생활의 틀을 코로나가 바꿔주었다. 재택근무를 하게 된 것이다. 계속 재택근무를 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이번주와 다음주 2주간의 재택근무는 내 삶의 상당 부분을 바꿔놓았다. 늦잠을 잘 수 있었고, 퇴근 후 저녁 시간이 길어졌다. 그리고 우리 동네의 평일 낮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알 수 있었다. 주말 낮시간보다 더 한산하고, 더.. 더보기 [네이버 댓글 폐지] 좋은 결정, 보완할 점은? 네이버가 2020년 3월 6일 중요한 결정을 했다. 그것은 바로 연예기사에 대해서 댓글창을 없애기로한 것이다. 그동안 이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었다. 댓글의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기에 역기능에 대한 우려로 모든 부분을 차단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이냐에 대한 논란이다. 사실 댓글을 보기 위해 뉴스를 보는 분들도 많고, 댓글만 보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쉽지않은 의사결정이을 것이다. 하지만 연예인들이 악플과 악성댓글에 대한 상처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자주 있기 때문에,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네이버의 이런 과감한 의사결정을 나는 지지한다. 우리는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인간이기에 이런 부분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연예인 등 공인은 그 대상의 범위가 너무넓다. 사랑받을때는 넘치는.. 더보기 [머니 파이프라인] 당신의 걱정을 덜어줄 계획 수립하기 '머니 파이프라인'은 돈이 들어오는 수익원을 말한다. 직장을 잘다니면 되지 이런게 무슨 소용이냐고 묻는 분이 혹시나 있을까봐 우선 간단히 설명을 하고 시작하자. 불과 몇십년 전만해도 하나의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또 일해서 그 직장에서 끝을 맞이하는 일이 미덕인 그런 시기가 있었다. 지금도 그렇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흔한 일은 아니다. 요즘 사람들이 빨리 질려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 회사의 상황이 많이 변한 것이 크다. 회사는 나이든 우리를 그대로 회사에 다니도록 두지 않는다. 회사는 그럴 여유를 잃은지 오래다. 몇십년 전, 즉 우리 아버지 세대는 대부분의 회사가 성장하는 시기였다. 전에 없던 성장기를 겪은 회사들이었기 때문에 사람을 계속 뽑았고, 이미 회사를 다니고 있던 사람들은 계.. 더보기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