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볼 만한 식당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괜찮았던 식당이 있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일식집이고 이름은 '킨토토 (KINTOTO)'입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일본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악부터 초밥집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효율적인 인테리어까지 모두 그렇습니다.
킨토토 미사점 개요
- 운영시간 : 11:30 ~ 21:00 (20:30분 마지막 주문), 매일운영
- 주차 : 가능 (더퍼스트테라스)
* 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조금 헷갈립니다, 근처 길이 좁고, 지하주차장 내부도 좁은편입니다. 차량으로 가시는 분들은 운전 조심해서 하셔야 해요
- 가격대 : 1인 기준 11,000원 ~ 15,000원 내
[일본 감성]
매장은 일본 감성을 담고 있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음악입니다. 일본 느낌이 바로 납니다. 그리고 매장이 전체적으로 밝습니다. 깔끔하고 청결한 느낌을 줍니다. 식당에게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인테리어가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좌석이 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직원이 가운데서 움직이면서 모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구조죠. 효율적입니다. 일본다운 느낌이 있어요.
정수된 물을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최근에 오픈한 식당답게 자리에서 바로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직원동선이 효율적이기도 하면서 사실 직원에게 요청할 사항이 사실 많지 않습니다. 내부에서도 홀서빙 직원을 1명만 두는 것 같았습니다.
[메인은 마제소바와 카츠]
킨토토의 메인메뉴는 2가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바로 마제소바와 카츠입니다. 카츠는 아직 먹어보지 않았지만 맛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무난한 메뉴죠. 저는 마제소바를 먹어봤는데, 맛있습니다. 자체 특제소스를 쓴다고 하는데 입맛을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다만 조금은 질릴 수 있습니다. 한 끼는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매일 먹거나 두 끼를 연속으로 먹기는 어려운 느낌입니다. 가끔 생각날 것 같은 맛입니다. 메뉴설명에 식초를 조금 넣어먹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식초는 다시마 식초로 제공되는데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마제소바를 시키면 서비스밥을 주문할 수 있는데 소스에 밥을 비벼먹으면 면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면도 잘 어울리고, 밥도 잘 어울립니다.
[사진 모음]
킨토토 미사점의 사진들입니다. 간접적이지만 이런 느낌이에요.
이번 포스팅과 관련된 사이트 링크들입니다. 바로 이동할 수 있어요
▼ 킨토토 미사점 ▼
https://place.map.kakao.com/1710280860?referrer=daumsearch_l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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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여러모로 매력을 가진 나라입니다. 그 매력에 사람들이 일본 여행을 많이 가죠. 일본을 직접 느끼긴 어렵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일본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킨토토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제소바와 함께 일본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는 느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내에도 써뒀지만 주차가 쉬운 곳은 아닙니다. 그래서 운전이 능숙한 분이 아니라면 가급적 도보로 가시길 바랍니다. 바로 앞에 망월천도 있어서 밥 먹고 산책하기 좋고, 산책하다가 들어가기 좋은 식당입니다. 혼자서도 가기 좋은 식당이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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