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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쉬고 즐기고 리뷰 (맛집 등)

석파정 / 서울미술관 입장료 정보 (가격이 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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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 서울에서 나들이와 데이트 장소를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중에서 석파정을 소개해드립니다. 석파정은 서울미술관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장권 구매도 통합입장권으로 구매해야 하죠. 석파정의 입장권 정보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석파정의 역사 등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석파정 입장료 / 운영시간 / 주차 정보]

석파정 입장료가 2023년 5월 24일 요시다유니 개인전을 기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성인 기준 1.5만 원이었는데 2만 원으로 인상되었죠. 꽤나 인상폭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가격으로 알고 계신 분들은 꼭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세한 정보는 하단에 기재해 두겠습니다. 

- 주소 :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1길 4-1
- 운영시간
 ① 석파정 : 11시 ~ 17시 (입장마감 16시)
 ② 서울미술관 : 10시 ~ 18시 (입장마감 17시)
   * 월, 화는 휴관일입니다.
- 주차정보 : 평일 2시간 무료, 주말은 1시간 30분 무료입니다.
- 통합입장료 (석파정 + 서울미술관)
 ① 성인 2만 원 / 학생 1.5만 원 /  우대 1.3만 원 (우대에 대해서는 하단에 설명)
 ② 우대조건 : 만 65세 이상, 국개유공자, 군인, 장애인복지카드 소지 (신분증 및 증명자료 지참 필수)
 ③ 단체할인 : 30인 이상 자유관림시 10% 할인
   * 석파정, 서울미술관 개별입장권 구매는 불가합니다
- 예매 방법 : 현장예매 (2층)
- 주차정보 : 평일 2시간 무료, 주말 1시간 30분 무료 (그 외 시간은 10분당 1,000원씩 부과)

 

[석파정의 이야기]

석파정의 뜻은 흥선대원군의 호를 따서 지어졌습니다. 흥선대원군의 호가 "석파"죠. 석파정 입구에서, 석파정에 대한 소개를 아래와 같이 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고위관리 소유였던 곳이며 "서울 안의 숨은 별장"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과 구름이 감싸 안은집'이라 명명된 석파정은 조선의 왕이 선택한, 왕의 공간이다.

굴곡진 역사의 흐름과 비바람을 견뎌낸 노송과, 건축물을 넘어 예술적 가치를 지닌 존귀한 공예품 같은 집.

조선의 마지막 왕, 고종은 이곳을 행전이나 행궁시 임시 거처로 사용하였으며, 신하들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였고, 집을 둘러싸고 있는 빼어난 산수와 계곡, 사계의 아름다움을 모두 품어내는 궁극의 절경 앞에 자신을 겸허하게 내려놓았다.

왕의 국사와 쉼이 모두 이루어진 가장 완벽한 공간.

흥선대원군 개인소유였던 석파정은 6.25 전쟁 이후 고아원으로 활용되다가 개인소유로 넘어갔습니다. 그 이후 1974년, 서울의 유형문화재 25로 재정받았죠. 지금의 주인인 안병관 유니온 약품그룹 회장이 주인이 된 것은 2006년부터입니다. 그리고 서울미술관과 함께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죠.

[석파정 / 서울미술 사진]

 

 

주호민닮은 초상화 (자화상이라는 작품이었던듯)
너럭바위, 잘안나왔다

 


이번 포스팅과 관련된 사이트 링크들입니다. 바로 이동할 수 있어요

 

▼ 요시다유니 홈페이지(대부분 작품이 있어요) ▼

http://www.yuni-yoshida.com/

 

▼서울 석파정 홈페이지▼

https://seoulmuseum.org/INTRO

 

함께 읽어보길 권하는 글도 추천드릴게요

 

▼ 요시다유니 개인전 (2023.05.24~09.24) ▼

요시다유니 개인전 이야기

 

▼ 미세먼지 없을 때 천문대 어떠세요? ▼

강원도 영월, 별마로 천문대 이야기


석파정은 고종이 임시거처로 삼기도 했었고, 흥선대원군이 별서(별장)로 소유하던 곳입니다. 그 이전에도 고위 관리들이 석파정을 소유하고 있었죠. '서울 안에 숨은 별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자연이 어우러져 있고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기 좋은 곳이죠. 여유롭게 생각하기 좋은 곳입니다. 지금은 이곳이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미술관 관람과 사색을 누구든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입장료가 있어서 자주 가기는 어렵겠지만,  가끔 시간을 내어 머릿속을 비워내기에 적당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서울 미술관의 수준 작품관람은 덤이고요. 기회가 되면 방문을 권해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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