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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 (영화 등)

[브로커 (Broker,2022)] 어두운 이야기를 따듯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영화 후기 현재 일본 최고의 거장으로 불리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한국 영화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출연진이 확정될 때마다 관심은 커져갔다. 자그마치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다. 거기에 가수를 넘어 배우로서도 특유의 색을 가진 '이지은(아이유)'도 출연한다. 주연배우들 캐스팅은 더할나위 없다. 거기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배우들도 클라스가 있다. 영화든 드라마든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는 '이동휘'와 부부의세계에서 이태오 역으로 정점을 찍은 '박해준'을 비롯해 '김선영', '송새벽' 등 반가운 얼굴이 많이 등장한다. 영화 중간중간 등장하는 카메오를 보는 것도 영화 "브로커"를 보는 재미 중 하나다. #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영화가 개봉한지 약 일주일이 지나고 있다. 지금 시점에서 .. 더보기
드라마 "인간실격", 30대인 나는 과연 무엇이 될 수 있을까 같은 드라마나 영화를 여러 번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신기하게도 같은 이야기지만 우리는 같은 내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미 내용을 알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쓰기도하고, 주인공이 아닌 조연의 입장에서 작품을 보기도 한다. 작품에 대한 이해도도 다르지만, 작품을 보는 나의 상황도 달라져있다. 우리는 완전히 똑같은 상황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없다. 첫 번째 볼때 다르고, 두 번째 볼때, 세 번째 볼때가 모두 다르다. 처음 볼때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드라마를 봤지만, 두 번째는 좌절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작품을 봤을 수도 있다. 세 번째 볼때는 한없이 기쁜 마음으로 볼 수도 있다. 또 시간이 흘러 20대에 봤던 작품을 30대나 40대에 다시볼 수도 있다. 시간과 감정은 우리를 변.. 더보기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흘러가는 시간들 (왓챠 애니메이션 추천) 정성들여 지은 따듯한 흰쌀밥을 먹고 싶을 때, 누군가로부터 "괜찮아 아무일 아니야"라는 말을 듣고 싶을 때,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영화를 보고 싶을 때. 지쳐있을 때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마음이 따듯해지고 싶은 그런 순간. 만약 당신의 기분이 지금 그렇다면, 지금 소개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길 권한다. 분명, 당신의 마음의 온도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제목부터 따듯한 애니메이션 영화,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흘러가는 시간들"이라는 영화다. "너의 이름은", "초속5cm"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의 5분 내외의 짧은 데뷔작을 모티브로 삼아 '사카모토 카즈야'가 만들었다.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살렸고, 스토리를 부여했다. 원작이 궁금한 분은 하단에 참조할 유튜브 영상을 참.. 더보기
클래지콰이 활동재개 (Feat.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클래지콰이 프로젝트(Clazziquai Project, 이하 클래지콰이)가 올해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합니다. 음반/오디오 기업 팝뮤직은 31일 "최근 프로듀서 클래지와 전속계약을 맺고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새로운 음원과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클래지콰이의 새로운 시작에는 오랜 파트너 '알렉스'와 '호란'을 비롯해 다양한 후배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팝뮤직은 클래지콰이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올해 클래지콰이의 새로운 싱글앨범과 내년 정규 앨범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아마도 클래지콰이의 싱글앨범은 가을에 볼 수 있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클래지콰이의 싱글앨범은 2019년 'Take back (Feat. 홍다혜 of OurR)' 이후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