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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알려드림 (진용진)] 성실 / 예의 / 귀여움(?)을 갖춘 유튜브 추천 (Feat.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년대 초반, 블로그가 돈벌이가 된다고 해서 사람들이 블로그로 몰렸다. 그리고 유튜브가 돈이 된다고 하니까, 다시 유튜브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그 중에서 진정성이라는 가치를 담아서 포스팅을하고, 영상을 촬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꽤나 많이 계실 것으로 생각하고, 나도 그러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진정성을 느껴지게 쓰는 블로거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는 그렇게 많지 않다. 진정성이 느껴진다기보다 무언가의 틈을 노려 수익을 창출하려는 사람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유튜버는 영상으로 보여주어야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더욱 어렵다. 나도 많은 유튜브 콘텐츠를 보지만, 그 중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는 콘텐츠는 사실 찾기 어렵다. 이런 진흙탕같은 유튜브 콘텐츠 전쟁의 시대에 .. 더보기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카카오 애드핏 (AdFit), 클릭보다 노출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있다. 누군가는 기록을 남기기 위해 블로그를 할 것이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학교에서의 과제, 혹은 회사에서 업무로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우리는 블로그를 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블로그를 하고 있는 이유 중 대다수는 수익을 내기 위해서일 것이다. 2010년대 접어들면서 파워블로그라 불리는 사람들이 생겼고, 이들이 왠만한 대기업 직장인 못지않은 소득을 올린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전업블로거라는 하나의 직종이 생겼다. 요즘은 유튜브를 통한 수익이 많이 화제가 되고 있기에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가 유튜버라는 하지만, 블로그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수단이다. 그렇기에 많은 사.. 더보기
[연재 웹툰 추천] 조숙의 맛, 이우물 (다음 웹툰) - 위로해주고 싶은 아이에게 위로 받는 만화 나는 관종이 아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런 것들을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지 않다. 인스타그램도 구경만하고 페이스북은 하지 않는다. 카톡 프로필 사진도 무지로 해뒀다. 배경은 얼굴을 넣어두긴 했는데,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주길 바란다. 아무튼 -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는 막 무언가를 공유하고 싶은 욕심이 크지 않은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나도 아, 이건 정말 좋은건데 다른 사람들이 좀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다. 사람들이 흔히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라 말하는 그런 것들과 같은 느낌. 내게 있어 '조숙의 맛'이 그렇다. 나는 매주 초등학생인 웹툰 주인공 '숙이'에게 위로받는다. 그 위로가 따듯하면서도 마음이 저며온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 웹툰을 알고 있느냐고.. 더보기
[고민과 잡생각] 회사를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 그만두면 뭘 해야할까, 무엇인가 할 수는 있을까, 그리고 블로그는 답이 될 수 있을까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성적에 맞춰 대학에 들어갔다. 군대를 가야했다. 어떻게 가야할까 고민하다 ROTC를 택했다. 전역을 했고,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그렇게 9년째다. 횟수로 9년이나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아휴, 숨막힌다. 하지만 직장이 없었다고 생각하면... 이 막히는 숨이라도 쉴 수 있을까. 미생의 명대사가 생각난다. "회사가 전쟁터면 회사밖은 지옥이다" 맞는 말이다. 회사를 나가봐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고들 하지만, 회사를 다니면서도 회사가 얼마나 나를 보호해주고 있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과연 내가 회사 명함을 가지고 있지 않고서도 어디서 대접받을 수 있을까. 은행에서 지금처럼 내게 친절하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줄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회사의 명함이 없는 나는 생각보다 초라할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