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 되면 하는 루틴이 있습니다. 연말 시상식이 그렇고, 새해 다짐을 하는 것을 예로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키워드 뽑기입니다. 그 해의 키워드를 뽑아보며 한 해를 정리해보는 것이죠. 2023년은 아직 3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올해의 키워드로 빼놓을 수 없는 것 하나는 벌써 나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Chat GTP입니다. 추상적으로만 느껴지던 AI 기술을 우리 눈앞의 현실로 가져온 것이죠.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하는 내용은 Chat GPT가 아닙니다. Chat GPT와 AI 바람을 타고 새롭게 떠오로고 있는 국내 글AI 글쓰기 서비스인 "뤼튼(wrtn)" 입니다. "뤼튼(wrtn)"은 AI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글을 써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일부 유료화되기는 했으나 아직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죠. 글쓰기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메일을 보내기도 하고, SNS에 게시글을 올리기도 하고, 보고서를 쓰기도 하죠. 모두가 글쓰기입니다. "뤼튼(wrtn)"은 글쓰기에 특화되어 있는 AI 서비스인만큼 대부분의 글쓰기를 AI를 통해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글쓰기의 종류가 방대하기 때문에 모든 글쓰기를 다 해낼 수는 없으나 꽤나 많은 종류의 글쓰기가 가능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뤼튼(wrtn)"을 이용하는 방법과 여러 글쓰기 중에서도 블로그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뤼튼(wrtn)"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 사이트 : https://wrtn.ai/
- 회원가입 : 필수
- 비용 : 무료
정리하자면 위와 같습니다. "5초만에 시작하기"라는 카피처럼 회원가입만하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요즘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구글이나 네이버, 카카오 ID를 통한 간편회원가입으로 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죠.
아직 서비스 초창기이기 때문에 유료 요금제는 있지만 실제로 많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Chat GPT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중화 된 이후에는 요금제를 거의 필수로 도입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직은 수익모델을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뤼튼(wrtn)"은 어떤 글쓰기 템플릿을 제공할까]
위에서 간단히 언급한 것처럼 정말 많은 글쓰기 카테고리를 제공합니다. 아래서 다루고자 하는 블로그는 물론이고, 업무용 글쓰기와 SNS, 그리고 자기소개서나 쇼핑몰 상세페이지, 유튜브 숏폼 대본까지 기본적인 영역부터 창의력을 요구하는 영역의 글쓰기까지 템플릿을 제공합니다.
같은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얼마나 다른 형태로 글쓰기를 제공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꽤나 정교합니다. 같은 주제를 가지고 다른 템플릿으로 이동하면 각 형태에 맞는 결과값을 만들어내더라구요. 활용가치는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유료화되었을 때는 고민이 필요하지만, 무료로서는 차고 넘치는 기능입니다.
["뤼튼(wrtn)"을 이용한 포스팅 예시]
뤼튼이란 쉽게 말하면 글감수집 사이트입니다. 인스타그램처럼 사진/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수집해서 자신만의 매거진을 만들어낼 수 있죠. 최근 SNS 마케팅 시장에서는 이 뤼튼을 이용한 광고들이 많이 보이고 있고, 실제로 효과도 입증되고 있어서 많은 마케터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실텐데요. 그래서 이번엔 뤼튼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실제 사례들을 통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뤼튼 어떤식으로 활용해야하나요?
뤼튼은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직접 제작자가 되어 컨텐츠를 생산하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다른 사람이 만든 컨텐츠를 큐레이션 하는 방법이죠. 우선 전자의 경우로는 개인 인플루언서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미 팔로워수가 많고 영향력이 있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해도 큰 성과를 낼 수 있거든요. 하지만 후자의 경우라면 굳이 내가 시간을 투자하면서 까지 해야할까 라는 의문이 들수도 있으실텐데요. 저는 오히려 이러한 부분이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수많은 정보속에서 살고 있지만 정작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내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누군가가 선별해놓은 양질의 자료를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며, 특히나 지금같이 바쁜 현대사회에선 더욱더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주제로 하면 좋을까요?
우선 처음 시도하시는 분들이라면 부담없이 접근하기 쉬운 일상생활 관련 주제를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맛집탐방, 여행, 영화리뷰, 운동방법 등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면 좋겠죠. 만약 좀 더 전문성을 더하고 싶으시다면 특정 분야를 정해서 깊이있게 파고들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IT분야라던지, 경제관련 이슈라던지 말이죠. 다만 너무 광범위하게 정한다면 나중에 수습하기 힘들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면 막막함이 앞서실겁니다. 그럴땐 무작정 만들기보다는 기존에 만들어진 템플릿을 참고하시면서 감을 잡아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나서 조금씩 변형하거나 응용하다보면 어느새 여러분만의 멋진 매거진이 완성되어있을겁니다. 또한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남들이 해놓은 결과물을 보고 영감을 얻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물론 그대로 베끼는건 안되지만 이렇게 저렇게 바꿔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어가는거죠.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실력도 늘고 재미도 느끼실 겁니다.
지금까지 뤼튼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나요?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막연하다는 느낌을 받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어려운 작업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분명한건 어렵다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분명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도전하셔서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뤼튼 활용법이었습니다!
약 1,000자 내외로 포스팅을 해주었는데 거의 그대로 사용해도 될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하지만 Chat GPT가 그렇듯 AI는 무조건 답변을 해야하기 때문에 허구의 답변을 많이 합니다. 포스팅 이전에 정보의 출처와 정확성 등에 대해서는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창작보다 수정에 더욱 익숙하죠. 초안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누가 만들어놓은 초안을 수정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할만한 작업입니다. 뤼튼은 그 초안 작업을 해준다는 측면에서 블로그를 쓰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뤼튼(wrtn)"이 있다고 블로그 포스팅이 쉬워진다고 장담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 수를 늘리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자신의 스타일이 있는 블로그를 운영하던 분들에게는 오히려 블로그의 가치를 낮추는 방법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기술이 그러하듯, "뤼튼(wrtn)" 역시 사용하는 사람의 역량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도구가 될 수도 있고, 양만 늘리고 질은 떨어지는 결과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확실히 양을 늘리는 것에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점점 더 AI가 우리 현실로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오늘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더불어 AI에 뒤지지 않는 블로그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보면서, "뤼튼(wrtn)"에 대한 소개와 활용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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