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마음 들여다보고 가세요 (feat. 마음검사)

유독 지치는 날이 있습니다. 되는 일은 없고, 사람과의 관계는 꼬여가기만 합니다. 알 것 같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에 의지했다가, 사람에 흔들립니다. 모두 내 탓인 것 같고 지쳐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만약 그렇다면, 잠시 마음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이 지쳐있는 것 같으니까, 내 마음이 괜찮은지 한 번 물어볼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꼭 지치는 날이 아니더라도 종종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은 필요한 일입니다. 겉으로는 모든 일이 잘풀려가는 것 같지만 알맹이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도돌이표처럼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마음과 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마음을 살펴보아요

스스로 마음과의 대화를 자주, 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주 바람직합니다. 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잘되지 않더군요. 지친 몸과 현실을 마주하기에 급급합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을 스스로 돌보지 않으면 아무도 돌봐주지 않습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일부러 시간과 에너지를 내어 마음을 들여다봐야합니다.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게 어렵다면, 마음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심층검사를 바로 해보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비용이 들어가다보니 우선은 요약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물론 요약검사는 무료입니다. MHSQ검사라는 이름인데 저는 마음검사라는 말이 직관적이어서 좋습니다.

요약검사 결과에 따라서 마음과 스스로 더 깊은 대화를 해볼 수도 있고, 심층검사를 신청해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아직 심층검사는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의 마음 상태가 나름 건강해서 그렇습니다. 만약 마음이 조금 더 지치게 된다면 검사를 해볼 의향은 있습니다. 비용적인 부분은 사주를 보거나 타로점을 본다는 생각으로 해보면 아주 비싼 비용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의 가치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생각대로 해보면 됩니다.

https://mindhub.kr/survey/psychiatry

회원가입 후 무료로 요약 마음검사 가능합니다

저는 과잉경계를 하고 있으나 아직은 정상으로 보입니다

위의 링크에 있는 '마인드 허브'라는 사이트에서 요약검사는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니, 마음이 지쳐있지만 어떻게 돌봐야할지 모를 때 한 번쯤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마음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