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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FC U-23 챔피언십] 한국 VS 호주 결과, 4강전 승리! 우승이 보인다(2020.01.22) 2020년 1월9일 AFC U-23 챔피언십 1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했을 때, 나는 이번 대회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 C조 최약체였던 중국을 상대로 너무 어렵게 승리를 따냈기 때문이다. 그 때 당시 포스팅 제목이 '이긴 것 밖에 좋은게 없다'였다. 하지만 그 경기는 이긴 걸로 되는 경기였다. 우리는 아시아에서는 역시 강팀이다. 토너먼트 대회에서 강팀이 경기를 하면 할수록 경기력이 좋아지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경기가 거듭될수록 강해졌다. https://goodperson87.tistory.com/24 (지난 포스팅, 한국VS중국 이긴 것 밖에 좋은게 없다) [AFC U-23 챔피언십] 한국 VS 중국 이긴 것 밖에 좋은 게 없다 (2020.01.09) 축구를 하다 보면 당연히 이길 때도 있고 질 때가 .. 더보기
[날아라 슛돌이 7기 - 뉴비기닝] 3기 선배, 이강인의 활약을 앞세워 돌아오다 나는 축구를 좋아한다. 정확히 언제부터 좋았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축구를 급격하게 좋아하기 시작한 시기는, 박지성과 이영표가 PSV아인트호벤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뤄냈던 04-05 시즌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 축구의 시작은 2002년으로 생각한다. 물론 2002년의 감동도 좋았다. 하지만 내게 있어 그 시간들은 축구에 대한 매력을 느꼈다기보다는 전반적으로 감동, 혹은 드라마를 보는 것, 아니 감동실화의 드라마 속에 있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 우리나라 선수들이 해외에서 내로라 하는 선수들과 맞붙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축구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그때 내가 박지성과 이영표를 보면서 느꼈던 감정을 요즘 친구들은 손흥민과 이강인을 통해서 느끼고 있지 않을까 싶다. 다른 선수들도 좋.. 더보기
[AFC U-23 챔피언십] 한국 VS 중국 이긴 것 밖에 좋은 게 없다 (2020.01.09) 축구를 하다 보면 당연히 이길 때도 있고 질 때가 있다. 게임을 잘했는데 묘하게 안풀리거나 아쉽게 지는 경우가 있고, 답답한 경기를 했으나 결과를 가져올 때도 있다. 그리고 내용을 떠나서 결과가 중요한 경기가 있고, 결과가 아쉬워도 내용이 좋은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경기도 있다. 당연히 연습경기와 친선전은 내용이 중요하고, 리그와 본선 대회에서는 결과가 중요하다. 이번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는 사실 2가지가 모두 중요한 경기였다. 본선이기 때문에 당연히 결과가 중요했고, 예선이지만 죽음의 조에 속해 있기에 조에서 최약체인 중국을 상대로 이기는 것을 넘어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결과는 잡았지만, 내용은 잡지 못했다. 한 마리 토끼라도 잡은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상황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