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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추천

마음이 따스해지는 힐링 웹툰, 셧업앤댄스 (네이버 웹툰)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마음이 차가워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굳이 차가워졌다고 표현하긴 그렇지만, 따듯했던 내 마음의 온도가 다소 내려간 것 같은 하루죠. 그런 하루, 다시 마음의 온도를 올리는 방법이 3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따듯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따듯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차가워졌던 내 마음이 다시 온기를 되찾게 되죠. 두 번째는 음식입니다. 갓지은 밥 한수저가 주는 위로가 때로는 무엇보다 소중한 날이 있습니다. 꼭 갓지은 밥이 아니더라도 정성스러운 음식은 마음의 온도를 높혀주기에 더할 나위 없죠. 마지막 세 번째 방법은 웹툰입니다. 드라마나 영화도 가능하지만, 저는 따듯한 웹툰을 보면 얼었던 마음이 다시 녹아 내리곤 합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셧업앤댄스'같은 웹툰을 보면 말이죠. .. 더보기
[연재 웹툰 추천] 조숙의 맛, 이우물 (다음 웹툰) - 위로해주고 싶은 아이에게 위로 받는 만화 나는 관종이 아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런 것들을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지 않다. 인스타그램도 구경만하고 페이스북은 하지 않는다. 카톡 프로필 사진도 무지로 해뒀다. 배경은 얼굴을 넣어두긴 했는데,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주길 바란다. 아무튼 -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는 막 무언가를 공유하고 싶은 욕심이 크지 않은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나도 아, 이건 정말 좋은건데 다른 사람들이 좀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다. 사람들이 흔히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라 말하는 그런 것들과 같은 느낌. 내게 있어 '조숙의 맛'이 그렇다. 나는 매주 초등학생인 웹툰 주인공 '숙이'에게 위로받는다. 그 위로가 따듯하면서도 마음이 저며온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 웹툰을 알고 있느냐고.. 더보기
[완결 웹툰 추천] 죽음에 관하여, 시니/혀노 (네이버 웹툰) '옴니버스'라는 장르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나는 그 느낌은 아는데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다. 그래서 검색을 해봤다. "작품의 스토리를 구성하는 하나의 형식을 말한다. 각각 독립된 줄거리들을 서로 연결해 하나의 테마로 엮어 일관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드라마나 쇼의 형식이다. 옴니버스는 원래 ‘합성버스’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합성버스는 하나의 버스에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탑승하는 시내외버스를 말한다. 옴니버스형식은 바로 이러한 버스형식의 내용을 빗대어 사용하는 말로, 각각의 버스 승객들처럼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짧은 이야기들을 앞뒤를 고려하지 않고 이어놓은 작품의 형식을 의미한다. 옴니버스 형식은 몇 개의 다른 이야기들을 하나의 주제로 묶기 때문에 관객들이 흥미를 갖고 작품을 대할 수 있다".. 더보기
친하게 지내자, 영일 (레진코믹스) 광고가 난무하는 세상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초록창 검색창이 온갖 광고로 도배되고 있다. 실시간 검색어는 믿을 수 없게 된지 오래다. 초성퀴즈니 무슨 슬라이드니 하는 어플들도 덩달아 난리다. 모든게 광고인 세상 속에서 좋은 정보를 알게 되었을 때, 이를 어떻게 전달해야 할것인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다. 광고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진정성이 있는 정보를 나눠야 할 것인가. 특히 오늘처럼 좋은 웹툰을 소개하고 싶을 때, 고민의 깊이는 더욱 깊어진다. 방법은 하나, 진정성이다. 진실된 마음을 고이 담아 포스팅으로 표현해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부족하지만 나는 오늘 온 힘을 다해 그 일을 해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그런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싶을 정도로 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