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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VS 빌라] 표로 한 눈에 비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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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이래저래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봄은 우리 곁으로 약속한 시간에 맞춰 다가오고 있다. 한 해의 시작은 1월이다. 그렇지만 심적으로 한 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느낌이 드는 것은 아무래도 봄이다. 그리고 시작의 계절인 봄은 이사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이사의 계절 봄을 맞아 아파트와 빌라 각각의 특성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먼저 간단하게 각 용어에 대해 정의하고 본격적으로 비교를 해보도록하자. 


1. 아파트 - 한 건물내에 독립된 여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은 5층 이상의 공동주택을 말한다. 5층만 넘어가면 아파트로 분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파트를 검색할 때, 아파트 같지 않은 느낌의 건물도 아파트라고 분류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단순히 5층만 넘어가는 건물은 빌라로 분류하는 편이 옳다. 아파트의 정의에 포함되어야할 부분은 단지다. 단지가 포함이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공용면적을 확보할 수 있어야 요즘 세상의 아파트로 볼 수 있다.

2. 빌라 - 일반화하여 쓰고 있지만 사실 빌라, 혹은 맨션이라는 용어는 옳은 용어는 아니다.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으로 부르는 것이 맞다. 빌라도 그렇고 맨션도 그렇고 초반에 다소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쓰기 시작한 용어들이 굳어졌다. 200평(660㎡) 이하면 '다세대주택', 200평(660㎡)을 넘어가면 '연립주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중요한 포인트는 4층 이하의 건물을 이렇게 부른다. 4층을 넘어가면 원칙상으로는 아파트로 분류할 수 있다. 

간단히 아파트와 빌라(연립주택 / 다세대주택)의 정의에 대해 살펴봤다. 이제는 아파트와 빌라의 특징에 대해서 표로 비교한 것을 살펴보자. 여기서 말하는 아파트는 단지가 구성되어 있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아파트를 말한다. 

요약하면 아파트는 여러모로 살기좋은 여건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고가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파트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거래도 원활하게 되는 편이다. 반면에 빌라는 투자가치가 없다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고 따라서 거래도 잘되지 않는 편이다. 그나마 전세나 월세는 들어가지만 매매는 잘이루어지지 않는다.

장점으로는 상대적으로 관리비가 저렴하다는 것인데, 이 부분은 그만큼 관리가 허술하다는 뜻이다.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집주인이 같이 살지 않는 이상 관리적인 측면에서 아무래도 아파트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집을 볼 때, 아파트는 브랜드가 있기 때문에 해당 브랜드를 보면 어느 정도 집의 수준을 알 수 있으나 빌라는 딱히 브랜드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집을 지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가치도 아마 아파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위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것처럼 아무래도 아파트가 월등히 주거 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에 신혼부부들도 무리를 해서라도 아파트로 들어가고자 하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다. 모두들 아파트를 선호하기 때문에 빌라보다는 아파트가 앞으로의 가치 전망도 밝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자체가 어떻게 움직일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다.

이사를 할 때, 아주 부자가 아닌 이상 우리는 빌라와 아파트를 비교하기 마련이다. 이런저런 측면을 고려해서 본인에게 알맞은 선택을 하길 바란다. 또한 거래의 형태도 매매와 전세, 월세가 있으니 이 부분도 같이 참고해서 적절한 집을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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