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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성용 이적설] 전북현대의 기성용? 더불어 이청용도 울산현대로 쌍용의 K리그 복귀설 (변수는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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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대한민국의 축구는 "양박쌍용"이 이끌었다. 양박은 박지성과 박주영을, 쌍용은 기성용과 이청용 선수를 말한다. 이 4명의 선수가 활약했던 시기가 사실 대한민국이 가장 강했던 시기다. 처음으로 원정 16강을 이뤄냈돈 2010년 월드컵 즈음이다. 다소 아쉽게도 박지성 선수는 K리그를 경험하지 않고 은퇴를 했다. 하지만 박주영은 K리그에서 아직 선수경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소속팀은 "FC 서울"이다.

 

 

그리고 얼마전 쌍용으로 불리던 두 선수, 기성용과 이청용 선수의 국내리그인 K리그 복귀설이 터져나왔다. 그리고 이는 꽤나 진지하게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미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먼저 지난 시즌까지만해도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에서 로테이션자원으로 활약했던 기성용은 얼마 전 소속팀과의 계약을 종료했고, 미국과 중동 등 여러 구단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K리그로 돌아오는 결정을 한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K리그 우승팀인 "전북 현대"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청용 선수는 독일의 2부리그에서 뛰고 있다. 그렇지만 큰 부상을 당한 이후 폼이 올라오지 않아 많은 부침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성용 선수의 복귀 결정과 함께 같이 복귀를 하고자 하는 것 같다. 이청용 역시 협의하고 있는 구단이 있다. 이청용과 협의하고 있는 구단은 지난 시즌 준우승을 했던 "울산 현대"다. 

 

 

하지만 아직 걸림돌은 있다. 두 선수 모두 해외로 나가기 전에 국내리그 복귀시 기존에 뛰었던 "FC 서울"과 우선 협상을 하는 조건을 넣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 부분이 두 선수의 복귀와 관련하여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아직 알 수 없다. FC서울로 복귀를 할 수도 있지만, FC서울과 협의불가시 다른 팀에서 뛸 수 없다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단순히 우선 협상권만 있는지 다른팀과 협상시 어떤 독소조항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두 선수는 해외에서도 굵직한 활약을 펼쳤던 만큼 연봉 협상 등도 난항을 겪을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들이, 이들을 데리고 올 수 있는 능력이 경제적 능력이 있는 구단에기에 기대가 된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 하지만 이들이 복귀하게 되면 K리그에 더없이 좋은 소식이 될 것 같다. 작년 '대구 FC'가 전용구장인 "DGB 대구은행파크"의 개장과 함께 K리그의 흥행을 주도했다. 올해는 그 바람을 타고 더욱 힘차게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는 K리그였다. 과연 작년 대구의 전용구장만큼, 아니 그 이상의 흥행을 몰고올 수 있을 쌍용의 K리그 복귀가 이루어질 것인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오피셜을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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