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프로젝트(Clazziquai Project, 이하 클래지콰이)가 올해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합니다.
음반/오디오 기업 팝뮤직은 31일 "최근 프로듀서 클래지와 전속계약을 맺고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새로운 음원과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클래지콰이의 새로운 시작에는 오랜 파트너 '알렉스'와 '호란'을 비롯해 다양한 후배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팝뮤직은 클래지콰이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올해 클래지콰이의 새로운 싱글앨범과 내년 정규 앨범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아마도 클래지콰이의 싱글앨범은 가을에 볼 수 있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클래지콰이의 싱글앨범은 2019년 'Take back (Feat. 홍다혜 of OurR)' 이후 2년 만입니다.
클래지콰이는 2004년 데뷔한 그룹입니다. 데뷔 후 우리 대중음악계에 일렉트로닉뿐 아니라 라운지(Lounge), 라틴(Latin), 프랜치 팝(French pop), 훵크(Funk) 등 다양한 장르를 실험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음악의 프론티어 뮤지션으로 손뽑을 수 있죠.
특히 '내게로 와' 'Sweet' 등이 수록된 1집 앨범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대중적으로도 'Come To Me' 'Fill This Night' 'Love Mode(feat. Tablo)' 'Lover Boy' 'Love Again' '러브 레시피' '내게 돌아와' 등 노래가 히트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았습니다.
클래지콰이가 전속계약을 맺은 팝뮤직은 <크로스>, <미스트리스>, <식샤를합시다3>, <손 the guest> <백일의 낭군님> 등 감각적인 음악으로 호평을 받았던 드라마 OST를 제작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스카이캐슬> OST 'we all lie',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그대고운 내사랑' 편곡 작업에도 참여했기 때문에 이번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복귀도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3번에 걸친 음주운전 등으로 대중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호란이 이번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다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좋은 곡으로 만나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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