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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쉬고 즐기고 리뷰 (맛집 등)

[군대리아] 이근 대위 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Feat.버거문제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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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장 핫한 분을 뽑으라면 이 분을 빼놓고 얘기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바로 '이근 대위'입니다. 피지컬갤러리의 '가짜사나이'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이근 대위는 "인성 문제 있어?" 등의 유행어를 만들었고 예능계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근 대위입니다.

그리하여 두니아, 장르만코미디, 집사부일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그의 인기는 꾸준히 치솟는 중입니다. 그러던 그가 이제는 광고도 찍었습니다. 그 광고의 주인공은 바로 롯데리아의 밀리터리버거입니다. 이 광고는 만들어지자마자 이미 핫합니다. 유튜브에 게시된지 하루만에 9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cH9B7aXxHM

저는 아직 이 버거를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습니다. 색다르고, 버거를 2개 줘서 좋다는 평이 있기도 하지만 아쉽다는 평도 있습니다. 호기심으로라도 한 번 먹어보고 싶기는 합니다. 군대에 대한 향수는 없지만, 광고에 대한 애정으로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유튜브에 달려있는 댓글 중에서 "원래 군대리아를 출시하려던걸까? 이근대위를 광고모델로 쓰려고 군대리아를 급조한걸까?"라는 댓글에 공감이갑니다. 롯데리아는 과연 이 버거와 광고를 어떻게 준비하게 되었을까요, 요즘 이근 대위의 인기를 보면 이근 대위가 이 버거 출시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틀림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만약 이근 대위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밀리터리버거는 출시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롯데리아는 핫한 광고를 나름 많이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신구가 출연했던 "니들이 게맛을 알어?"라는 유행어를 남긴 크랩버거 광고와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라는 CM송을 히트시켰던 라이스버거 광고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롯데리아 광고의 아쉬운 점은 광고만 남고 제품은 사라져버리는 일이었는데, 이번 밀리터리버거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광고의 내용은 1편 남자손님, 2편 여자손님, 3편 배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 이근대위의 핫한 키워드를 모두 모아놓은 그야말로 "이근 모음집"이라 불려도 손색없는 이근 대위 맞춤 광고입니다. "버거 문제 있어?", "4번은 개인주의야" 등의 광고카피부터 2편 여자 손님에게는 한없이 관대해지는 모습에서 이근 대위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일단 광고로는 시선끌기에 대성공을 했는데 과연 상품은 어떻게 될지 궁금한 롯데리아의 밀리터리버거, 광고가 재밌으니까 보셔도 후회없을 것 같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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