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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유시민 작가의 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본질적으로는 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그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그래도 이미 읽었던 책이니 몇 글자만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나는 이 책을 몇 년 전에 책을 읽었다. 그래서 사실 내용이 잘 기억나지는 않는다. 다만, 책을 읽는 순간에 내용에 공감이 가지만 어떤 정치색이나 성향이 조금은 묻어나는 것 같아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렇고 제목을 잘뽑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같은 이름의 책이 없었던 것인지 유시민 작가가 워낙 지명도가 있어서 이 책만 알려진 것인지는 모른다. 제목이 정말 좋다. 모두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는 제목이다. .. 더보기
탈출구가 필요하다 (Feat.글쓰기) 나는 요즘 탈출구가 필요하다. 크게 어려운 일을 겪은 것도 아니고, 힘든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답답하다. 그리고 갑갑하다.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렇지만, 그냥 이렇게 살아도 되나 걱정이 든다. 무엇에 대한 걱정인지, 걱정의 원인이 무엇인지 잘은 모른다. 하지만 걱정이 든다. 걱정의 원인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른다. 그렇지만 걱정의 시작은 안다. 주말이다. 별일 없는 주말이었다. 여유롭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아침 메뉴는 콘프로스트와 식빵, 평범하고 습관적인 아침 식사다. 그리고 몸을 좀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산을 갈까 고민했다. 집 바로 앞에 산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운전해서 나가야했다. 귀찮았다. 그래서 근처 운동장을 돌았다. 운동장에는 축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