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학범

[와일드 카드 제안] 2020년 도코 올림핌 축구 대표팀, 메달로 가는 길 얼마전 AFC U-23대회에서 대한민국이 우승을 했다. 2013년 이 대회가 신설된 이후 첫 우승이며, 아시아 모든 연령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 대한민국이다. 이런 의미가 있지만 이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올림픽이라는 큰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영광이지만,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에겐 남다른 의미가 더 해진다. 그것은 바로 병영면제. 대한민국 모든 남자에게 부여되어 있는 병역의 의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올림픽 메달 획득이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통해서 그 기회를 얻게 되었다. 올림픽은 축구라는 종목에 한해서 월드컵에 비해 훨씬 퀄리티도 떨어지고, 프로리그가 있기 때문에 모든 선수가 이 대회에 집중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규정을 만들어 23세.. 더보기
[AFC U-23 챔피언십] 한국 VS 호주 결과, 4강전 승리! 우승이 보인다(2020.01.22) 2020년 1월9일 AFC U-23 챔피언십 1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했을 때, 나는 이번 대회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 C조 최약체였던 중국을 상대로 너무 어렵게 승리를 따냈기 때문이다. 그 때 당시 포스팅 제목이 '이긴 것 밖에 좋은게 없다'였다. 하지만 그 경기는 이긴 걸로 되는 경기였다. 우리는 아시아에서는 역시 강팀이다. 토너먼트 대회에서 강팀이 경기를 하면 할수록 경기력이 좋아지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경기가 거듭될수록 강해졌다. https://goodperson87.tistory.com/24 (지난 포스팅, 한국VS중국 이긴 것 밖에 좋은게 없다) [AFC U-23 챔피언십] 한국 VS 중국 이긴 것 밖에 좋은 게 없다 (2020.01.09) 축구를 하다 보면 당연히 이길 때도 있고 질 때가 .. 더보기
[AFC U-23 챔피언십] 한국 VS 중국 이긴 것 밖에 좋은 게 없다 (2020.01.09) 축구를 하다 보면 당연히 이길 때도 있고 질 때가 있다. 게임을 잘했는데 묘하게 안풀리거나 아쉽게 지는 경우가 있고, 답답한 경기를 했으나 결과를 가져올 때도 있다. 그리고 내용을 떠나서 결과가 중요한 경기가 있고, 결과가 아쉬워도 내용이 좋은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경기도 있다. 당연히 연습경기와 친선전은 내용이 중요하고, 리그와 본선 대회에서는 결과가 중요하다. 이번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는 사실 2가지가 모두 중요한 경기였다. 본선이기 때문에 당연히 결과가 중요했고, 예선이지만 죽음의 조에 속해 있기에 조에서 최약체인 중국을 상대로 이기는 것을 넘어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결과는 잡았지만, 내용은 잡지 못했다. 한 마리 토끼라도 잡은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상황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