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10년차 직장인이 보는 인턴사원, 절박함과 치열함에 관하여 2012년에 회사를 다니기 시작했다. 지금은 2021년이다. 햇수로 10년째다. 믿기지 않지만 현실이다. 앞으로도 직장을 계속 다닐 예정이지만 한 번쯤 뒤돌아봐도 좋을만큼 시간이 흘러버렸다.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고, 꽤나 많은 사람들을 지나왔다. 그리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 회사는 10년 동안 참 많이 변했다. 물론 변하지 않은 것들도 있다.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 모두 해당한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면서 나도 참 많이 변했다. 변한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한도끝도 없다. 갑자기 회사생활을 뒤돌아보는 이유는 팀에 인턴사원들이 몇 명들어왔기 때문이다. 또 본의 아니게 인턴사원들을 지도하는 선배 사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문득 지금의 나는 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