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세의 역습, 상실감에서 안정감으로? 부동산 가격이 최근 몇 년 동안 말도 안되게 올랐다. 이제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 지점을 통과하고도 한참을 더 올랐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은 쾌재를 불렀고, 또 많은 이들은 상실감을 느꼈다. 누구보다 크게 상실감을 느낀 사람들은 전세 세입자들일 것이다. 이들은 실제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 그리고 많이 오른 집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집값이 올랐는데, 이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전혀 없다. 집값이 올랐으니 전세금도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분명히 오를 것이다.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의 가치가 올랐는데 돌아오는건, 높아진 전세금 부담이다. 적잖은 상실감을 느꼈으리라. 그래서 이 사람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대한 욕구는 더욱 커졌다. 전세에 살던 사람들뿐이 아니다. 이미 집이 있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