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동네, 우이동 이야기 나는 우이동에 살고 있다. 20살부터 이 동네에 살기 시작하여 햇수(Number of years)로 15년째 살고 있다. 그리고 정들었다. 나는 이 동네가 정말 좋다. 정이 들어서 좋은건지, 동네가 좋은건지 잘 구분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우리 동네, 우이동이 정말 좋다. 내가 이렇게 우리 동네, 우이동에 대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블로그에까지 하는 이유는 이 곳을 떠나야 하는 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평생 살고 싶은 동네인 우이동을 떠나는 이유는 세속적인 이유다. 우이동이 다소 외진 곳에 있긴 하지만, 그래도 서울이다. 서울에서 이렇게 살다가는 나는 한 번도 아파트에 살아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 조금 시간이 있긴 하지만, 40살도 머지 않았다. 아직 결혼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