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아침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일 아침의 관찰 (Feat. 재택근무) 재택근무를 하면서 처음 목표했던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출근 전에 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원래 출근하는 시간에 일어나서 가볍게 운동을 하고 씻은 다음에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것, 그것이 내가 재택근무를 하며 목표했던 것 중 하나다. 재택근무로 인해 라이프사이클을 무너트리지 않고자 했다. 그렇지만 이 목표가 얼마나 허황된 목표인지 깨닫는데는 오랜 기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재택근무의 여유가 있기에 나는 알람소리를 너무나도 쉽게 무시할 수 있었고, 약 한 달간의 재택근무 기간 중 아침에 운동을 다녀온 날은 5일이 채 되지 않는다.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오늘 간만에 운동을 다녀왔다. 원래는 집근처에 있는 우이천을 뛰어다니곤 한다. 그런데 오늘은 그냥 가볍게 걷고 싶었다. 그래서 근처 공원으로 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