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고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기로운 직장생활] 이직에 대한 이야기 아무 생각없이 뛰어 놀던 시절이 있었다. 내일은 뭐하고 놀아야 더 재밌게 놀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했던 나날들이다. 그런 나날은 어느 새 지나갔다. 그리고 교복을 입고 학교에 앉았다. 교복을 입은 학교에서는 대학에 가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대학교에 들어갔다. 대학교가 무엇인지, 무엇을 배워야 하는 곳인지 제대로 파악도 하기 전에 우리는 대학교 이후의 삶에 대해 고민해야 했다. 직업을 가져야 했다. 취업을 해야했다. 그래서 스펙에 대해서만 생각했다. '스펙'은 영어 점수나 대외 활동, 학점과 같은 것을 총망라하는 단어다. 그 '스펙'에 따라 취업을 하게 된다. 누구는 대기업에 가고, 누구는 중소기업에 간다. 그렇게 들어간 회사를 다닌다. 처음엔 정신없이 다닌다. 하지만 그렇게 몇 년이 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