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소공녀, 배우 "이솜"의 매력발견 (Feat. 집보다는 담배와 위스키지!) 넷플릭스를 가입했다. 유튜브 프리미엄도 가입했다.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넘쳐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볼게 없다. 아니, 사실 볼게 없을 수는 없다. 2개의 채널을 통해 정말 어마어마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볼게 없다기보다는, 왠지 안보게 된다고 하는 말이 맞을 것 같다.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닌데, 넷플릭스나 유튜브 프리미엄을 가입하기 전보다 영상 콘텐츠를 덜 소비하는 것 같다. 마트에 가서 물건을 고를 때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너무 많으면 그 혼란으로 인해, 오히려 구매율이 떨어진다는 경영학 이론이 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 수 많은 콘텐츠를 획득했음에도, 오히려 이전보다 영상을 자주 시청하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 많은 선택지로 인해 콘텐츠를 회피하는 것일 수도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