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드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멜로가 체질] 저는 이 커플이 제일 좋습니다 (전여빈 / 손석구) 가장 최근에 본 드라마는 '킹덤'이다. 요즘은 '부부의 세계'가 그렇게 핫하다고 하는데, 하이라이트로 접했을 뿐 제대로 보지 않았다. 장르는 다르지만, '스카이캐슬'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드라마같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우중충하며, 전개는 자극적이고, 현실에 있을 법하고, 또 어느 정도는 존재하는 이야기. 나는 '스카이 캐슬'을 봤다. 끝까지 봤는데, 사실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공감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부의 세계'에 그다지 공감하지 못하는 내게 있어 요즘 더욱 떠오르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멜로가 체질'이다. 대사 하나하나가 감칠맛나고, 나랑 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것도 아닌데 등장하는 대부분의 캐릭터에 공감이 갔던,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해 시청률은 아쉬웠지만 매니아층을 형성했던 .. 더보기 이전 1 다음